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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대선후보 교체' 당무감사하고, 9월 전대 열겠다"
임은정 "이재명 정부로 바뀌었지만, 법무부·대검은 여전히 윤석열 정부의 것"
홍준표, 연일 국민의힘 겨냥 "지금의 보수정당, 부패하고 사익만 추구하는 레밍 집단"
'박원순 성희롱' 논란 마침표? 대법 "인권위의 '박원순 성희롱 인정’' 결정은 타당”
신평 "과실 다 따먹은 홍준표는 '응석받이', 이런 사람과 결별 않으면…"
대통령실 "카메라 4대 추가 설치해 출입기자들 질의도 생중계"
홍준표 "니들 걱정이나 해…후보 강제교체, 기소되면 정계 강제퇴출돼"
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 기용설에 신중 입장이지만…"인사는 대통령 권한"
李 대통령, 6일 김문수 전 후보에 안부 전화했다
천하람 "더 잘나가니 무조건 꿇어라? 국힘은 무슨 국민 지지 맡겨놨나"
거친 설전 끝에 반년 못 버틴 '1호 친구 머스크'…트럼프 "그와 끝났다"
대통령실, 한미 정상 첫 통화에 "성공적" 평가…"李 대통령, G7 회의 참가"
조갑제, '자중지란' 국힘 두고 "반성을 국민에게 해야지, 자기들끼리 의총서 해봐야…"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일베 수준' 막말 국힘 시의원
김종인 "국민의힘, 리모델링 해봐야…까딱하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
박정연 기자
학살 상황 부풀리고 꾸며내고…홀로코스트를 훔쳐간 사기꾼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보수, 윤석열과 이준석이란 '마약'을 끊어야 산다
박세열 기자
"자원봉사? 취미인가, 스펙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대통령이 바뀌면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을 수 있을까?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故 김정주, 국내 유일 어린이재활병원 초석을 놓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차별받는 소수자들이 세상을 바꿀 거예요"
임은경 작가
李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방미 초청 받아
곽재훈 기자
李대통령, 정책실장에 김용범,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임명
권성동, 친한계 겨냥 "허무맹랑한 음모론 제기…차기 비대위원장 지명할 생각 없다"
"여가부 확대하겠다"는 李대통령, 성평등 정부 만들 수 있을까
권성동 사퇴에 '꼼수' 주장 '친한계' " 입맛 맞는 비대위원장으로 지방선거 치르겠다는 것"
이재오, 국민의힘에 "선거 져놓고 서로 당대표하려 난리…정신 박힌 사람이 하려 하나"
보수 장성철, 李대통령에 "흠잡을 게 없고 참 대통령 보여줘…보수진영은 부러워해"
대선 패배 자중지란 중에도…野, 이화영 판결에 李대통령 겨냥
'유일한 사표 수리' 박성재 "힘 있는 다수 권력 무절제 사용은 폭거"
국민의힘, 대선 패배 쇄신책 놓고 우왕좌왕…장시간 토론에도 결론 못 내
李 "'독립운동 3대 망하고 친일 3대 흥한다' 영원히 사라져야"
李 임기 첫날에 마지막 날을 떠올리는 이유
'20대 대선 선거법 유죄'로 '21대 대선 당선무효' 하겠다는 건가
로레알 화장품, 백화점이 팔면 정규직, 면세점이 팔면 비정규직?
"거부권 없어?"…"다 썼어!"
"기후위기에 발 안 맞는 환경부·산업부… 기후에너지부 신설 필요"
민주 의원들, 혐오표현 규제 법안 발의했다가 '성적지향' 기독교 반발에 철회 논란
시진핑, 리스크 감수하면서도 러시아 손 잡은 이유는
"고 김충현, 원청 업무 대신하다 사망…현장에 안전 따윈 없었다"
트럼프 "푸틴, 러 군용기 파괴 강력 대응 밝혀"…이란·아프간 등 12개국 입국금지도
산타클로스는 무슨 돈으로 우리에게 줄 선물을 사는걸까?
이름을 밝히지 않는 '증여'자로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있다. 산타클로스. 세상은 '시장경제라는 교환의 논리의 한복판에서 증여를 성립시키기 위해' 산타클로스를 발명했다. 그런데 시대와 문화와 동네에 상관없이 어떻게 산타클로스라는 존재는 가능할까. 이는 산타클로스라는 장치가 '이건 부모가 주는 증여야.'라는 메시지를 지우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산타클로스 덕분
시간의 반역자들: 객체지향존재론이 펼치는 고고학적 상상력
시간은 과연 사물들이 존재하는 비어있는 공간인가? 철학자 그레이엄 하먼(Graham Harman)과 고고학자 크리스토퍼 위트모어(Christopher Witmore)의 <반시대적 객체(Objects Untimely: Object-Oriented Philosophy and Archaeology)>는 이 질문을 통해 두 학문 분야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한창희 홍익대학교 박사
전쟁에게 평화를 묻다
드디어 한국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책이 출간되었다. 지난 주 나온 <전쟁에게 평화를 묻다>이다. 사실, 전쟁의 배경과 진행과정, 참상의 성격, 협상 과정, 현재의 상황뿐 아니라 종교적 배경, 제3자의 중재, 국제사법기구와 한국 평화운동의 대응, 언론의 보도 논조까지 아우르는 이러한 책은 아마 다른 나라에서도 그리 흔치 않
남영호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
인생의 중반에 선 당신, 이 시선집을 추천합니다
"우리 삶의 길 중간쯤에 왔을 때 / 내가 보니 나 있는 곳은 한 음습한 숲속 / 바른길 잃고 벗어난 까닭에"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중 '지옥'의 첫 곡, 첫 행이다. 이 책의 제목 <인생길 중간에 거니는 시의 숲>은 여기에서 왔다. 설마 윤혜준 교수가 지옥으로 안내하는 것일까. "이 책은 독자를 지옥 탐방에 초대하려는 것이
'보는 감옥'에서 빠져 나가는 법
좋은 책을 소개받는 기회가 흔치 않다. 소개받은 책이 공감을 형성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책 소개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쉽지 않은 법이다. 몇 년 전, 첫째 아이가 뉴욕 노이에 갤러리에 갔다가 책을 하나 사들었다. 마음에 들었는지 번역본이 나와있다며 찾아주었다. 저자에 대해 놀랐고 제1부 '왜 동물들을 구경하는가?'를 읽고는 한탄했다. 다른 한편,